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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험자
피보험자 :
보험의 대상이 되는 사람
네? 이렇게 말하면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구요?
더 쉽게 말해볼께요?
예를 들어, 암보험이라면, 실제로 암에 걸린 사람을 피보험자라고 한다는 말이죠. 이렇게만 보면? 피보험자라는 보험용어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요?
그런데요?
사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피보험자라는 보험용어를 어려워해요.
왜냐하면, 피보험자와 함께 보험계약자, 보험수익자라는 용어도 있기 때문이거든요? 때문에, 보험계약서 읽고 버벅대지 않으려면? 보험계약자, 보험수익자라는 용어도 함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해요.
보험계약자 : 보험료는 내는 사람
보험수익자 : 보험금을 받는 사람
피보험자의 특징
보험계약자나 보험수익자는 계약 중간에 변경하는 것이 가능해요. "이번 달 부터 보험료, 얘가 낸데요" 하고 다른 사람한테 떠넘겨도? 보험사 입장에서는 돈만 받으면 장땡이니까 누가 내든 별 상관이 없는거잖아요?
그런데
피보험자의 경우에는
절대 바뀔 수가 없어요.
예를 들어볼께요?
갑자기 어느 고객이 '아내의 암보험 을 남편으로 피보험자를 바꿔달라' 해요. 보험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거 속터지는 일 아니에요?
(1)남녀의 암걸릴 확률이 달라서
보험료도 다시 책정해야 될 뿐만 아니라?
(2) 남편이 전에
무슨 병에 걸렸을지도 모르는데,
뭘 믿고 함부로 피보험자를 바꿔줘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