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들, 보통 자동차보험료가 오르면,
"아- 요즘 물가가 올랐나보구나-"
"슬슬 대통령 때려 잡을 시기가 왔구나-"
라고 말씀하시잖아요? 네? 대통령 때려잡겠다고는 안했다구요?
그런데, 사실 자동차보험료가 오르는 근.본.적.인 이유는 보험사가 매년 '기존 고객에게 불리하도록 규정을 바꾸기 때문'인 점이 크단 말이에요?
예를 들어볼께요?
SM5 자동차를 구매한 운전자 A가
어느날 H보험사의 보험료를 봤더니?
다른 보험사보다
훨씬 저렴한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얼씨구나" 하고 H보험사의 보험에 가입했는데? 2년 뒤에 보험료를 다시 확인해봤더니, 보험료가 갑자기 엄청나게 높아져 있던 거죠.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냐구요?
이유는 간단해요.
운전자 A가 보험을 가입했을 당시, H보험사에서는 SM5 자동차의 자기차량손해 보험을 매우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던거거든요?
당연히 이 할인 기간이 끝났으니?
운전자 A의 눈에는 갑자기 보험료가 엄청나게 인상된 것 처럼 보였던거죠.
보험사들이 노리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에요.
운전자들은 한번 보험을 가입하면, 귀찮아서 다른 보험사로 잘 바꾸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잖아요?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료를 인상시키든,말든 가만히 있을 놈들"이니까? 저렴한 가격에 유인한 다음, 나중에 할인을 취소시키면?
고객은 고객대로 끌어모으고,
보험료는 보험료대로 인상시킬 수 있죠?
문제는, 자동차보험을 주기적으로 갱신 하지 않으면,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되는 경우는 이것 뿐만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이번 기사에서는, 자동차보험을 주기적으로 갱신 하지 않으면 어떻게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되는지,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아보도록 할테니까,계속 읽어주세요? 😬
목차
이유1, 특정차종 우대할인
위에서도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모든 보험사들은요?
자기네들이 주력으로 밀어주는
특정차종이 존재해요.
왜, 가끔 '수입차에 유리한 보험' 이라던가, '기아차에 유리한 보험' 같은 식으로 소문이 돌곤 하잖아요?
이게 다름이 아니라, 보험사가 실제로 특정차종을 우대할인 해주도록, 보험요율을 변경했기 때문이란 말이에요?
문제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보험사가 밀어주는 특정차종을
싹 바꿔버린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되면, 이미 잡은 물고기나 다름없는 기존고객은 요금을 인상시키고, 다시 신규고객에게는 요금을 할인해서 유인할 수 있잖아요?
그러므로, 우리는 호구 당하지 않기 위해 매년 나의 차종을 우대해주는 새로운 보험사를 찾아나서야겠죠?
이유2, 할인할증등급
왜, 모든 운전자들한테는 등급이라는게 있어서, '사고치면 다음년도 보험료가 올라가고, 무사고면 보험료가 낮아진다'고 하잖아요?
바로, 여기서 말하는 등급이
할인할증등급이거든요?
그런데, 이 할인할증등급의 적용률을 한번 볼까요?
가장 밑에있는 14Z 등급을 보시면
DB손보의 경우, 적용률이 66.0이고
KB손보의 경우, 적용률이 60.5잖아요?
이 말은 즉, 같은 14Z 등급의 운전자라도, DB손보일 경우, KB손보와 비교해서 약 보험료가 10% 더 저렴하다는 뜻( 66.0 : 60.5 ) 이란 말이에요?
문제는,
보험사마다 적용률이
전부 다르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서, A보험사에서 가장 낮은 적용률로 저렴한 보험료를 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등급이 오르자, 상대적으로 B보험사의 적용률이 낮아지면서, B보험사의 보험료가 더 저렴해지는 경우도 있단 말이죠?
물론, 할인할증등급 적용률만 보고
보험사를 갈아탈 필요는 없지만
심한 경우에는 고작 한 등급 올랐을 뿐인데, 보험료가 10% 이상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현재 나의 할인할증등급이 다른 보험사에 비해 비싼건 아닌지, 한번 체크를 해볼 필요는 있다는거죠.
이유3, 주행거리 특약
자동차보험에는 주행거리 특약이라는게 있거든요?
네? 이게 뭐냐구요?
쉽게 말하자면, 내가 1년 동안 자동차를 얼마나 탔는지 체크해보고, 남들보다 차를 적게 탔으면 (주행거리가 적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이란 말이에요?
위의 표를 한번 볼께요?
주행거리 특약으로 20% 할인을 받으려면?
MG손보의 경우
1년에 7천km 까지만 달려야 하는데,
현대해상의 경우
1년에 1만km를 달려도?
20% 할인을 해주는거잖아요?
즉, 만약 내가 1년에 1만km을 달리는 운전자라면? MG손보는 12% 밖에 할인 안해주니까, 현대해상으로 넘어가는게 정답이라는거죠.
또 할인할증등급과 마찬가지로, 주행거리 특약도 매년 적용률이 바뀐단 말이에요?
때문에 최적의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자동차보험을 검토해봐야한다는거에요.
이유4, 보험설계 실패
사실 모든 운전자들에게는 각자에게 맞는 최적의 자동차보험 셋팅이 있거든요?
자신의 차종이 무엇이냐
살고 있는 지역은 어디냐
평소에 고속도로를 타느냐
등에 따라서,
자기차량손해, 대물배상, 자동차상해 등의 가입여부를 결정해야하는데, ✔혼자서 자동차보험을 셋팅하거나, ✔친척이나 지인 설계사한테 셋팅을 받는 분들의 경우 이런 부분에 대한 충분한 설계 없이, 그냥 남이 하라는대로 보험을 가입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이렇게 가입하신 분들 중에
가입하지 않아도 될 보험,
쓸 때 없이 추가하고 계시는 분들?
분명히 있어요.
그래서, 최소한 3년마다 한번씩 내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라는거에요.
결국 자동차보험료를 아끼려면, '할인 적용율이 나에게 불리하게 바뀌진 않았는지' , '지금 나의 상황에 쓸 때 없는 특약은 없는지' 주기적으로 체크를 해줘야한다는거죠.
혹시 이런 부분이 어려우시다면, 저희 보험픽셀의 협력업체와 함께 해주지 않으시겠어요?
위의 사항을 모두 고려해서, 여러분에게 딱 맞는 최적의 보험료를 셋팅해드리고 있으니까요.
위의 바로가기를 통해서, 저희와 함께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아.. 오늘은 엔딩멘트 뭐라고 치지.. 아, 몰랑- 이상, 보험픽셀의 에디터 인꿍이 였습니당-! 😬